2014년 공연 참가자안내 – 몽골 Ch. Baasankhuu(체. 바상후), P. Temuujin(페. 테무진)

  • 연주악기 : 마두금, 후미, 야탁

  • 체. 바상후 (Ch. Baasankhuu)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교수

  • 페. 테무진 (P. Temuujin)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교수

Program

존재

내가 존재하고 있으므로 지금 말하고 있다. 존재하기에 울고, 노래부르고, 웃을 수 있다. 존재라는게 없다면 내가 지금 현실에서 홀로 존재할 수 있겠는가? 가깝고 먼 시간과 공간속에 우리가 함께 존재하고 있다. 행동의 최고는 생각하는 것과 만드는 것이고, 진실의 최고는 죽음과 태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는 있어왔다. 그것은 우리가 죽은 다음에도 계속 남을 것이다. 영원이란 것이 없는 이 세상에 존재만이 영원할 것이다.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지금 나는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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