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악기 : 대금 – 양성필 / 피리, 태평소 – 김성두 / 드럼 – 이종현 / 퍼커션 – 신재승 / 건반 – 이지민 / 기타 – 서원덕 / 베이스 – 김재현 / 해금 – 신혜원 / 래퍼 – 오종수
2006년 대금 연주자 양성필의 뉴에이지 콘서트의 세션으로 결성되었고, 한국 전통 음악의 월드뮤직化를 위하여 퓨전의 양식을 빌린 창작연주그룹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쉬운 국악, 생활 속의 국악으로 현대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2007년 한국과 대구를 대표하는 연주단으로 카자흐스탄 초청 공연, 2010년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인 초청공연과 상하이 초청공연을 다녀온 바 있고 2008년 음악공연으로는 유일하게 대구광역시 7대 우수공연 예술작품 선정되어 연주력, 연출력을 공인받았다. 지역의 대표 퓨전 그룹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공연을 자랑하는 연주력을 지니고 있다.
그룹의 대표 양성필씨는 시립국악단 대금 수석 연주자로 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중국, 스웨덴, 스페인, 그리스 등 활발한 해외 공연을 통해 대구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문화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1 금복 문화상의 국악 부문을 수상하였다.
Program
Korean Turangalila
천년역사의 대곡인 “수제천”을 새롭게 만든 퓨전음악으로, 묵직하면서도 경쾌한 비트의 사운드와 장엄한 스케일을 지닌다. 악과 무가 한데 어우러져 펼쳐 보이는 과거와 현재
도라지
한국 전통민요 도라지를, 발라드와 강렬한 비트의 음악으로 재편곡한 연주곡이다. 한국적 월드뮤직의 표본이라 할 곡이다.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한국적 퓨전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음악.
Sunny & 옹헤야
영화 OST로 잘 알려진 보니엠의 팝송 ‘Sunny’와 우리 전통 민요 ‘옹헤야’를 퓨전 양식으로 결합한 연주곡으로, 래퍼의 랩을 곁들여 흥겨운 퓨전음악의 맛을 느끼게 한다.
아리랑 하우스
진도아리랑을 모티브로 재창조 된 연주곡으로, 전통국악기의 선율에 랩과 남도민요 창이 곁들어지는 흥겨운 퓨전연주곡.